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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SCOUT사업단, 로컬 자원 연계 ‘외식기업 현장학습’ 개최

한국대학신문_관리자 2026-10-16 조회수 18

해녀의 부엌·귤메달·스테이 위드 커피 현장 탐방 및 전문가 멘토링 병행
제주 자원·식문화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 도출… 메뉴·시제품 개발로 연계

로컬 외식기업 현장학습에 참여한 제주관광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대)
로컬 외식기업 현장학습에 참여한 제주관광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대)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단(단장 이우승)은 지난 12일 재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지역 대표 로컬 외식기업 3곳을 찾는 ‘2026년 로컬 외식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제주의 고유한 자원과 식문화가 실제 외식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해녀 식문화를 기반으로 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해녀의 부엌 종달점’ △감귤 상품 개발과 브랜딩 현장인 ‘귤메달’ △로컬 카페 공간 운영 사례인 ‘스테이 위드 커피’를 차례로 방문해 브랜드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학습에는 외식 창업 전문가인 신동진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이 동행해 멘토링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 지회장은 “지역 자원은 단순한 재료 활용을 넘어 고유의 스토리와 특성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메뉴·서비스·공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맛·품질·가격 등 기본 경쟁력과 일관된 브랜드 가치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감귤 디저트 카페, 해녀·해산물 전문 식당, 체험형 공방 카페, 제주 식재료 간편식(HMR) 등 제주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참여 학생인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양서연 씨는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재료 수급부터 고객 경험, 공간 구성까지 종합적인 시각으로 창업을 바라보는 눈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승 SCOUT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제주의 로컬 자원이 창업 아이템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현장 경험을 실제 메뉴와 시제품 개발 실습으로 이어가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지역 기반 창업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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