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남권 전문대학 스카우트사업단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호텔에서 ‘2024년 SCOUT사업 동남권 전문대학(울산과학대학교, 마산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정보대학교, 거제대학교) V5 컨소시엄 공동성과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SCOUT사업에 참여한 동남권 5개 전문대학의 2차 연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8일에는 창업 지원 관련 담당 교직원과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청년마을 대표 창업 운영 프로세스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서는 청년마을기업 ‘홍의별곡’과 ‘고마워할매’의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과 운영 전략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수 울산과학대 SCOUT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참여 대학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SCOUT 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