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선)가 6년 연속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전문대학(서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일대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교육서비스 전문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지난 2000년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 기업과 제품, 고객의 서비스 경험에 대한 품질과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서일대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의 성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부터 신설될 ‘영상비주얼테크과정’ 석사과정을 통해 영화·방송·OTT 산업을 포함한 K-콘텐츠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도 주목할 만하다. 서일대는 AI·Game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융합콘텐츠학과를 AI게임융합학과로 개편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융합형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서일대는 또한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SCOUT)으로 선정되면서 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형 실험·실습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최신 교수법 적용과 신산업 기술 습득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선 서일대 총장은 “KS-SQI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 선정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